바리깡 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Oster Spray Disinfectant 바리깡용 멸균 스프레이 비교적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지라 수 년째 혼자 이발을 하고 있다. 짧은 머리이기 때문에 2주에 한 번 정도는 옆과 뒤를 밀어줘야 한다. 따라서 1년이 약 52주라고 했을 때 26번을 가야하고, 한 번 이발하는 비용을 만원으로 잡으면 일 년 헤어 관리비만 26만원이 든다. 이젠 그 돈이 아까워서 도저히 갈 수가 없다. 사실 가격 못지 않게 스타일링의 이유가 더 크다. 정말 실력 있는 헤어드레서한테서 관리를 받지 않는 이상 내가 정말로 만족스러운 모양으로 완성되는 일은 경험 상 거의 없다. 혼자 이발을 하게 되면 엉성하더라도 내가 머리 속에 그리는 대로 내 스스로 연출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. 하지만 스스로 하는 이발에도 문제가 있다. 수 년 간 이발하면서 느낀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. 첫째, 화장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